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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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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더운정의 단지 내 오피스텔(2669실)이 파주 최고 경쟁률(평균 10.1 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 평면과 비슷한 데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운정호수공원 등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더운정은 2669실 모집에 2만7027건이 몰렸다. 경쟁률은 평균 10.1 대 1이었다. 청약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파주시 최고 경쟁률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3413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아파트가 744가구이고 나머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인 전용 147㎡로 이뤄진다. 이번에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펜트하우스인 147㎡P형(1단지)이다. 이 타입은 4실을 모집하는데 237명이 청약해 57.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에 많은 청약이 몰린 이유로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은 고급 주거시설이라는 점이 꼽힌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가 중심상업지역에 지어지는 만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빌리지와 유명 학원인 종로엠스쿨,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CGV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교육,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빌트인 기능성 오븐, 3구 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호텔식 건·습식 분리형 욕실도 무상 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6일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7~11일 운정신도시 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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