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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이달 신암공원 인근 1458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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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이달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을 선보인다. 전체 규모가 1400여가구로 크고 신암공원과 동대구역이 인접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라는 평가다.

신암동 139의69 일대(신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458가구(39~111㎡)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952가구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동구 신암 1동과 신암 4동 일대 76만6718㎡에 7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동구의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해 8000여가구를 조성하게 된다. 동대구역세권과 이어진 신암동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도로 건너 신암공원 을 통해 편안한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암공원은 푸른 잔디광장과 산책로, 테니스장, 어린이놀이터, 체육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북쪽 기부채납 공원(예정)을 비롯해 KNU센트럴파크, 기상대기념공원, 금호강 등이 인근에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동구청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고속버스 등)가 가깝다.동대구로와 아양로도 인접해 있다. 지난해 연말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엑스코선을 비롯해 파티마병원~신암북로 약 0.8㎞ 구간 지하도로 개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2021년~2025년)에 선정돼 향후 교통환경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이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옆 파티마병원, 동구청, 평화시장, 이마트만촌점, 현대시티아울렛도 인접해 있다. 신성초를 비롯해 경북대와 동부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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