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에 김성주의 자녀 민율 군, 민주 양의 성장한 모습이 공개된다.
12월 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토핑 개발로 고군분투 중인 ‘치즈돌솥밥집’에는 사장님의 토핑 연구를 도와줄 ‘고대생 시식단’이 방문했다. 시식단은 사장님의 ‘NEW 치즈돌솥밥’ 3종이 등장하자 비주얼부터 감탄을 아끼지 않으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본격 시식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토핑 연구를 돕기 위해 솔직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학생들의 의견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던 사장님은 “나중에 꼭 다시 방문해달라” 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닭은 맛있는데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다"며 '닭과 잘 어울리는 밥' 연구를 권유받았던 ‘닭반볶반집’ 남편 사장님은 일주일간 연구한 밥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후 아내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평소 남편과 의견이 달라 답답했던 점을 질문하며 날치기 면담을 시도했다.
한편, 사장님이 연구한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포장&배달하기 딱 좋은 메뉴로 홀 장사만 하는 게 답답하다"며 돌직구 시식평을 날렸다. 평소 포장&배달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남편 사장님이 음식 퀄리티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자, 백종원은 "직접 포장 테스트를 해보겠다"며 3MC의 몫의 포장을 요청했다. 이날 닭반볶반을 포장해 간 MC 김성주의 리뷰 영상에는 폭풍 성장한 민율&민주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포장 ‘닭반볶반’을 시식한 민율&민주의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소한 메뉴로 눈길을 끌었던 ‘토마토제육덮밥집’은 백종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장님과 실장님은 의견 차이로 인해 백종원에게 각자 새로운 토마토제육덮밥을 선보였다. 이를 시식한 백종원은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은 후 “조리과정을 직접 봐야겠다” 며 갑자기 주방으로 향했다. 오팔(OPAL)세대로 뭉친 백종원, 사장님, 실장님은 주방에서 열띤 요리연구를 펼치며 깜짝 '오팔연구소'를 열었다.
방송은 1일 밤10시 40분.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