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게이트는 병원의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용 모니터링 솔루션 ‘4Cgate EM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4Cgate EMS를 활용하면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나 모바일 기기로 진행되는 등록 진료 수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도착 환자 수, 진료대기 환자 수, 혼잡 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 자산의 위치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휠체어 및 이동침대, 수술기기 등에 전자칩(태그)을 부착해 기기 위치와 재고를 파악하도록 한다.
기기 장애도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병원 관계자에게 전송, 즉각적인 조치를 유도한다. 수술 진행현황, 환자문의 건수 및 내역, 환자 연령 및 성별 분석 등 환자 현황도 안내한다.
병원 관리자는 통합 계기판(대시보드)을 통해 이들 기능을 관찰(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내 접촉과 대기시간 최소화에 필요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