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은 나노반도체공학과 홍지우, 강민정, 변지수 학생팀(지도 안승언 교수)이 정부가 주최하는 ‘2021 나노융합 성과전'에서 나노 영 챌린지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나노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대학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은 전도성 탄소나노튜브 전극을 포함하는 기능성 재료들간의 마찰전기(Triboelectric) 에너지를 이용해 몸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모션 센서를 구현했다.
홍지우, 변지수, 강민정 학생은 “더욱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흥=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