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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윤결 술자리 폭행 혐의 유감, 이미 계약만료 상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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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윤결 술자리 폭행 혐의 유감, 이미 계약만료 상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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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잔나비 측이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이라면서도 윤결과는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다"며 "당사자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부터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동시에 윤결은 현재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페포니뮤직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채널A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윤결을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날인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으나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결은 2015년 잔나비에 합류했다. 2019년 9월에 입대했던 그는 올해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잔나비 활동에 복귀했다.
◆ 다음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금일 기사 내용에 대해 페포니뮤직의 입장 발표드립니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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