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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다섯쌍둥이' 출산한 군인부부…격려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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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다섯쌍둥이' 출산한 군인부부…격려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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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가 지난 18일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

서 대위는 지난 13일 출산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18일 저녁 제왕절개로 여아 4명, 남아 1명의 다섯 아이를 품에 안았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군인 부부에게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며 배냇저고리와 모자 등 신생아 용품과 축하서신,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 장관은 직원을 통해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끝까지 품고 있었던 서 대위의 모성애가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국내 공식 기록으로는 1987년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이후 이번에 처음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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