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마라톤 선수 페레스 쳅치르치르(Peres Jepchirchir)와 알버트 코리르(Albert Korir)가 11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아디다스의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적용한 러닝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2’를 착용했으며, 쳅치르치르는 2시간 22분 39초, 코리르는 2시간 8분 22초를 기록했다. 두 선수를 포함한 남녀 메달리스트 6명 중 4명이 아디다스 아디제로 러닝화를 착용해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며 선수들이 착용한 러닝화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쳅치르치르와 코리르에게 우승을 안겨준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의 통찰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스피드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러닝화이다.
2중 레이어 구조의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LIGHTSTRIKE PRO) 폼이 달릴수록 힘이 넘치는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며 발가락뼈에서 착안한 해부학적 디자인의 에너지로드(ENERGYRODS)는 발이 지면에 닿아 휘어질 때 역동적인 탄성을 더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실제 러너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셀러메쉬2.0(CELERMESH 2.0) 갑피는 부위별 조직감을 다르게 하여 발을 더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통풍이 필요한 곳엔 통기성을, 벤딩이 필요한 곳엔 유연성을 선사한다.
아디다스는 쳅치르치르의 우승을 축하하며 그녀와 함께한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쳅치르치르는 금메달의 꿈을 이룰 가능성과 그녀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케냐의 마라톤 선수이자 하프 마라톤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쳅치르치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올림픽을 비롯해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은 스포츠의 힘을 통해 누구든 자신의 한계를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쳅치르치르를 비롯해 손흥민, 메시, 담원 기아 등 글로벌 스포츠 선수들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아디제로 컬렉션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6월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된 아디제로 프로2 레드 컬러는 11월 12일(금)에 추가 입고되어 강남⋅홍대⋅명동 브랜드센터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디클럽 회원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