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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그 자체, 여심 녹이는 확신의 여우상 황민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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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강아지상, 고양이상, 두부상, 과즙상 등 다양한 얼굴상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은 얼굴을 보며 연상되는 동물이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귀여운 느낌의 강아지, 앙칼진 느낌의 고양이, 순하게 생기고 부드러운 느낌의 두부,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터져 나오는 과즙 등이 있다.

이런 다양한 얼굴상 중 최근 주목받는 매력적인 얼굴상이 있다. 길고 살짝 올라간 눈꼬리에 높고 오뚝한 콧대, 갸름한 얼굴형과 턱선이 특징인 여우상이다. 엑소의 시우민, 비투비의 육성재, 엔하이픈 선우, 뉴이스트의 황민현 등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뉴이스트 황민현. 2012년 데뷔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한 채 활동하다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의 멤버로 최종 선발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탔다. 워너원 활동 마무리 이후 뉴이스트로 활동을 재개하며 다양한 패션, 뷰티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활동하며 매력적이고 귀티 나는 비주얼을 인정받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로고 맨투맨으로 깔끔하게 포인트


블랙 컬러에 브랜드의 로고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된 깔끔한 맨투맨 패션을 선보인 황민현. 그의 뽀얀 피부와 맨투맨의 컬러가 대비되어 더욱더 하얗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같은 컬러의 팬츠를 입고 흰 티를 레이어드해 센스 있게 스타일링 했으며 시계를 착용하고 손목을 살짝 걷어 포인트를 준 무난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이다.

브라운 컬러 재킷으로 단정하고 깔끔하게


환절기 아우터로 남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재킷. 황민현은 오프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재킷, 그리고 진한 브라운 컬러의 팬츠로 톤온톤 코디를 완성했다. 평소 ‘귀공자’로 불리는 만큼 포멀한 스타일링이 찰떡으로 어울린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기 때문에 재킷을 입고 싶은데 부담스럽다면 울 소재의 재킷을 착용하거나 하프 코트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톤온톤으로 컬러를 맞춰 황민현처럼 단정하게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자.

크림 컬러 카디건으로 훈남 패션 완성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면서 훈훈한 이미지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은 바로 카디건 아닐까. 하지만 생각보다 소화하기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니트 카디건. 황민현은 크림 컬러의 카디건과 딥 브라운 컬러의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톤 매치를 완성했다. 컬러 덕분에 따뜻해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챙겼다. 단추를 모두 풀어 걸친 느낌으로 연출하면 황민현처럼 편안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카디건의 단추를 모두 잠그면 더욱 단정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아우터 안의 이너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이번 겨울엔 카디건을 하나 장만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사진출처: 황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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