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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 개발열풍 이촌동, 강남 추월?! [집코노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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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동부이촌동은 1960년대 후반부터 전통적인 부촌으로 조성된 지역입니다. 백사장이었던 땅을 메워 조성된 택지에 중산층을 위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건설된 결과죠. 세월의 흔적이 깊어진 동부이촌동이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준공 50년을 맞은 ‘한강맨션’을 비롯해 한강변의 구축 아파트들은 재건축 단계를 밟아가고 있죠. 용산의 녹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동부이촌동 북쪽의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며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개발 이슈로 전역이 들썩거리고 있는 동부이촌동을 집코노미와 함께 둘러보시죠.



<이촌역 앞>
▶서기열 기자
오늘 저희 집코노미가 나온 곳은~

▷정준영 PD
동부 이촌동입니다! 기자님 근데 여기 한자가 두이(二)자네요?

▶서기열 기자
그렇죠. 원래 여기가 두이자(二)가 아니라 예전에는 두이자(二)가 아니라 옮길이자(移)를 썼다는 거지.

▷정준영 PD
예, 옮길이(移)자요.

▶서기열 기자
왜 옮길이(移)자였냐. 원래 여기는 일제 강점기에 1920년대, 10년대. 이때는 이때 용산이 이제 용산, 신용산 쪽에 일본인들이 모여 살았고. 그 다음에 조선인들은 이쪽에 이 한강변에 판자촌을 이루면서 살았다는 거야. 홍수 때문에 나갔다가 들어갔다가 이렇게 하면서 옮겨다니면서 살았던 동네다 해서 여기가 옮길이(移)자를 썼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제 여기가 어떻게 이런 주거지가 됐는지 궁금하지 않아?

▷정준영 PD
제 기준에서 제 태어나던 90년대에 조성된 아파트도 있는 거 같은데 왜그런 걸까요?

▶서기열 기자
여기가 원래 처음 시작은, 처음 시작은 여기가 1960년대인데. 1967년도에 여기 공유수면매립공사를 우리나라 처음으로 시작해. 원래는 그전에는 뭐였냐. 여기가, 이 동네가 원래는 백사장이 있었다는 거야. 한강에, 한강에 백사장이 있다는 거 상상이나 해봤어?



▷정준영 PD
제가 아는 바닷가에 있는 그 모래사장이요? 흰색깔 모래가 가득한? 낭만이 있네요.

▶서기열 기자
맞아 맞아. 그러니까 원래는 그랬던 곳이라는 거죠. 퇴적이 되면서 백사장이 형성돼 있는데 거기를 이제 개발을 한 거죠.

▷정준영 PD
67년도에? 되게 크게 했나 보네요.

▶서기열 기자
준영 씨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지.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고.

▷정준영 PD
그래요? 그렇군요.



▶서기열 기자
그래서 이제 그 당시에 공유수면매립공사를 해서 백사장을 메워서 택지를 조성을 한 거고 그러면서 구획을 딱딱딱딱 이렇게 나누면서 아파트 이런 주거단지를 만들기 시작하고. 그래서 여기에 중요한 거는 60년대 후반이었지. 그때 중산층을 위한 첫 번째 아파트를 짓기 시작한 곳이 사실 여기야. 초기에

▷정준영 PD
그러면 되게 역사가 깊네요.

▶서기열 기자
그럼 여기가 60년대 후반. 60년대 후반, 70년대 초에 여기에 중산층을 위한 아파트를 지었으니까. 이제 어떻게 보면 전통적인 부촌으로서 당시부터 조성이 됐던 거지.



▷정준영 PD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됐나요?

▶서기열 기자
예를 들어서 영화배우라든지 정치인이라든지 기업인들 그런 분들이 당시에 그래도 좀 힘 깨나 쓰신다는 분들, 조금 돈 좀 있으시다는 분들, 좀 교양이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이 모여 살았던 거죠.

▷정준영 PD
그러면 이쪽은 지금 한가람아파트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는 지금 무슨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요.



▶서기열 기자
여기가 건영한가람아파트인데 여기는 90년대 후반에 준공된 아파트로서 그때부터 입주를 했으니까 한 20여년 된 거지. 그런데 여기는 재건축보다는 일단 높게 지어서 용적률도 높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기한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고. 그러다 보니까 여기는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선택해서 지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준영 PD
리모델링이요. 재건축이랑 리모델링의 차이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서기열 기자
재건축은 완전히 건물을 다 부수고 이거를 새롭게 짓는 거라면 리모델링은 간단히 말해서 골조는 남겨놓은 채로 건물을 좀 새롭게 만들어내는 리노베이션의 작업이라고 해야 될까.

가구 수가 추가로 많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다라는. 새롭게 깨끗하게 만들어진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정준영 PD
많이 안 늘어나는 거면 시공사들은 많이 참여를 안 하겠네요?

▶서기열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지금 굉장히 여기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큰 사업이고 해서 굉장히 지금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에요. 여기가 삼성물산. 래미안, 래미안으로 유명한 삼성물산이 지금 뛰어들어갈 예정인 거 같고.

▷정준영 PD
프리미엄 하나랑

▶서기열 기자
또 GS건설의 자이.

▷정준영 PD
거기도 프리미엄 둘.



▶서기열 기자
현대건설도 관심이 있다고 하고. 다들 주요 대형 건설사들 다들 관심이 있는 상황이고. 근데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죠. 굉장히 치열한 수주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준영 PD
바로 건너편에. 또 이제 누가 봐도 되게 낡아 보이는 아파트가 이렇게.

▶서기열 기자
그러게. 딱 봤을 때, 딱 봤을 때 이거 한 5층 정도 높이가 5층 정도밖에 안 되는 굉장히 낮은.

▷정준영 PD
하나, 둘, 셋, 넷, 다섯. 근데 또 그 아래 주상복합인가요?



▶서기열 기자
그렇지. 밑에는 또 1층은 또 쫙 이렇게 상가가 조성이 돼 있다. 그치? 여기는 여기는 ‘한강맨션’이라고 아까 말했던 공유수면매립을 통해서 택지를 조성했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만들어진 어떻게 보면 거의 최초의 아파트라고 해야 될까. 이게 1971년도에 만들어진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 그 당시에 여기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뭐냐면 한강맨션. 맨션이라는 이름 자체가 일본의 하이츠 맨션 이런 데서 따론 고급주택에서 따온 거라서.

고급 주택을 지향하면서 지은 중대형 평형들이 되게 많고 30평형대부터 시작해서 50평형대까지 모여있는 그런. 660가구로 조성돼서 굉장히 그 당시에 주목을 받았던 아파트, 고급아파트.

▷정준영 PD
여기 이름이..?

▶서기열 기자
한강맨션.

▷정준영 PD
아파트라고 해야 저는 잘 알아듣는데. 한강맨션. 한강 아파트가 아니라 맨션.



▶서기열 기자
우리 예전에 맨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맨션이라는 이름이 참 신기해 하잖아. 우리에게는 아직은 어색하고.. 근데 참 오래된 느낌을 풍기는 아파트에 한번 들어와봤습니다.

정 피디! 여기 지금 한강맨션 봤지? 5층 밖에 안 되잖아? 여기 용적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정준영 PD
잘 모르겠어요.

▶서기열 기자
현재 101% 밖에 안 된다는거야.

▷정준영 PD
101%요?



▶서기열 기자
어, 그러니까 굉장히 가구당 대지면적이 굉장히 넓다는 얘기지. 보면은 동간 간격도 넓고 가구수가 적으니까. 현재 660가구인데 이게 지금 이 사업시행계획을 보면 1441가구로 늘어난대. 두 배 이상이 되는 거지.

▷정준영 PD
그러네요.

▶서기열 기자
그러니까. 세대수가 확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그만큼 좋은 단지라는 거고. 그래서 지금 수주전이 굉장히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전통의 강자, 재건축 전비사업 전통의 강자인 래미안 브랜드를 갖고 있는 삼성물산이 나올 예정이고. GS건설의 자이, 현대건설 등등등 굉장히 유수의 건설사들이 다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연말 혹은 연초쯤에서 올해 말이나 연초까지는 아마 결정이 될 건데. 굉장히 치열한, 정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죠.

▷정준영 PD
치열하게~. 네. 그런데 여기 건너편에 보면 굉장히 멋있는 아파트. 그러면 이게 저렇게 변한다는 거예요?



▶서기열 기자
그렇지. 저기가 바로 첼리투스인데 삼성물산이 지은 첼리투스. 완전히 비교가 되지. 여기와 저기 이 아파트가 저 정도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근데 저 아파트는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아파트 단지야. 그래서 저기는 지금 이 이촌동을 상징하는 지금 굉장히 랜드마크 같은 아파트가 된 단지지.

▷정준영 PD
제가 살짝 철이 없어서 그런지 이것만 봤을 때는 처음에 빈부격차인 줄 알았어요.

▶서기열 기자
빈부격차가 아니야. 이 아파트도 지금 굉장히 비싸고. 네 이 아파트가 결국에는 첼리투스가 이 아파트 재건축을 하고 난 이후에 미래를 보여준다 이렇게 볼 수 있지.

▷정준영 PD
양 옆에 이렇게 브랜드 아파트가 있으니까.

▶서기열 기자
그러니까. 래미안과 자이 사이에 있는데 이 한강맨션이 과연 어떤 브랜드를 달게 될지 수주전, 재미있게 진행될 것 같아요.

▷정준영 PD
그럴 것 같네요. 치열하게 진행될 거 같네요.

▶서기열 기자
한강맨션과 이 LG한강자이 사이의 길을 이렇게 내려가다 보면 한강시민공원, 한강공원을 향해서 지금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준영 PD
바로 앞이네요.

▶서기열 기자
그러니까 바로 누구나 이 동부이촌동 분들 되게 쉽게 한강까지 접근할 수 있다라는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겠죠.

▷정준영 PD
입지 이야기 할 때 교통은 빼먹을 수 없잖아요. 경의중앙선 말고도 4호선도 있던 거 같던데.

▶서기열 기자
그렇지. 이촌역이 4호선, 4호선이 있기 때문에 남북으로 지금 관통하는 4호선이 하나 있고, 이 철도 교통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또 바로 이 강변북로. 바로 우리 머리 위에 있는 강변북로를 따라서는 여의도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고.

▷정준영 PD
여의도요? 금융의 중심 여의도요?

▶서기열 기자
그럼. 갈 수 있고 여기 다리들을 건너가게 되면 네 동작대교라든지 이런 걸 건너가게 되면은 바로 건너편이 반포, 방배동 이쪽이 좀 나올 수 있고. 저기 보면 지금 63빌딩, 그리고 파크원까지 해서 여의도가 바로 이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잖아요.



▷정준영 PD
그러네요.

▶서기열 기자
사통팔달. 여기 어떻게 보면 동구 이촌동. 이 이촌동이 서울에 딱 한 중앙에 있는. 정중앙에 가까운. 그래서 굉장히 어디로든 이동하기 참 편한 그런 곳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정PD 지금 이 도로가 뭔 줄 알아요.? 도로 이름이 뭔 줄 알아요.

▷정준영 PD
어, 이촌로?

▶서기열 기자
그렇지.

▷정준영 PD
여기 이렇게 있거든요.

▶서기열 기자
이 동부이촌동을 가로지르는 중간에 가로지르는 길이 이촌로인데 이 길을 중심으로 남쪽은 이 한강맨션처럼 70년대에 조성된, 70년대 초에 조성된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낮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는 이렇게 재건축 이슈가 많고요. 남쪽 한강변에 가까운 남쪽은 재건축 그리고 북쪽은 이렇게 한가람아파트처럼 90년대에 준공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여기는 주로 리모델링,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많아요.

그래서 남쪽은 재건축 북쪽은 리모델링으로 전체적으로 지금 동부이촌동이 좀 들썩들썩거리고 있다 이렇게 봐야겠죠.

▶서기열 기자
이쪽은 이촌코오롱아파트, 강촌아파트 여기도 다 리모델링이 좀 진행중이에요.

그래서 사실 이촌코오롱아파트 여기 앞에 강촌아파트까지 묶어서 저쪽 건너편에 있는 현대맨션 묶어가지고 리모델링을 함께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리모델링이라는 게 사실 근거법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조금씩 조금씩 가져다가 하는 거라서 공동으로 이렇게 리모델링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결국에는 각자 따로따로 지금 진행중인데. 저기도 이제 곧 수주전이 진행되지 않을까.

▷정준영 PD
확 모여 있다. 리모델링 하고 여기 재건축 다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와 다시 신흥 부촌이 되는거 아닌가요?

▶서기열 기자
그렇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봐야 되겠죠.
정 피디! 저기 봐요 이촌동 현대아파트. 여기는 1975년에 준공된 아파트인데.



▷정준영 PD
롯데E&C에서 하네요.

▶서기열 기자
그렇죠. 롯데건설에서 수주를 해서 르엘 브랜드를 가지고. 르엘 브랜드는 롯데건설의 이제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그걸 가지고 이제 여기를 리모델링해서 올릴 예정이고요.

여기 더 오래된 이제 먼저 지금 시작을 하네요. 여기는 이미 이주가 끝난 상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될 상황이네요.


<부동산중개업소>
▶서기열 기자
동부이촌동에 재건축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집중 조명되고 있는데요. 요즘 가장 주목받은 단지는 한강맨션일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시세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시세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27평이 나중에 40평 초반대로 분양을 받거든요. 그래서 27평 같은 경우는 최근 같은 경우는 28억 정도 1억이 넘는 평당 1억이 넘는 가격이 실거래가 됐고. 지금 평당 1억 500 정도까지 호가가 나와 있습니다.

27평, 32평, 37평 50평대 이렇게 있어서 다양한 평수들이 있어서 40평 초반대부터 큰 평수는 70평대까지 원 플러스 원까지 분양 계획이 있는데 일단은 추가 분담금이 나중에 굉장히 미미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단지 중에 하나입니다.



▶서기열 기자
이게 용적률이 아무래도 낮다 보니까 추가 분담금이 적다고 봐야 되는군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예, 맞습니다.

▶서기열 기자
동부이촌동의 다른 단지들 중에서 재건축이 또 진행되고 있는 것들은 어느 정도나 진행이 되고 있나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일단은 왕궁아파트가 이제 첼리투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요. 거기는 이미 시공사가 삼성물산으로 선정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건축심의 통과를 아직 못 받은 상태고.

▶서기열 기자
또 삼익아파트 이런 곳은?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삼익 같은 경우에는 대림건설이 시공사로 정해져 있어서 아크로 루센티움이라고 이제 관리처분 인가만 남았어요.그래서 마지막 단계만 남아서 관리처분 인가 신청을 이제 해야 되는데 아직 신청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고. 마지막 실거래가 전망, 비전망과 좀 차이는 있지만 35평이 23억 5000에 거래가 돼서 평당 한 6800 정도 지금 이루어졌죠.

▶서기열 기자
입주 예상 시점은 언제쯤으로 볼 수 있을까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한강맨션 같은 경우에는 보수적으로 한 5~6년 정도 예상을 하고요.
가장 먼저 이루어질 곳은 삼익으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요. 왕궁은 건축 심의부터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좀 남았어요. 그래서 왕궁이 한 세 번째 정도 되고 있고.

▶서기열 기자
또 리모델링도 꽤 이슈로 보입니다. 한가람 아파트가 지금 어떻게 보면 리모델링 이슈를 좀 현재로서는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진행되고 있나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지금 한가람 아파트는 조합 설립을 위해서 동의서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동의율이 거의 한 60% 정도 지금 보여지고 있고요. 알려지고 있고. 이미 코오롱아파트는 조합설립이 인가가 나서 지금 많은 건설사들이 많이 컨택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서기열 기자
한가람 아파트 시세는 얼마나 될까요?

■ 이승환 가나안부동산 대표
시세는 지금 한가람 아파트 43평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평당 6800 정도. 6500에서 6800 정도 거래가 되고 있고, 마지막 실거래가가 28억 정도 하거든요. 지금 호가는 30억 정도 나오는데.

<동부이촌동 거리>
▶서기열 기자
정피디, 오늘 한번 동부이촌동 둘러봤는데 어때요?

▷정준영 PD
강북이라고 하면 상대적으로 저는 좀 강남에 비해서 열세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보기도 하고 전 후 전망에 대해서 들어보니까 어찌 보면은 강남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생각해요.

▶서기열 기자
그렇죠 일단 서울의 한 중간에 뭐 교통도 편리하고 그리고 조용하면서 이렇게 좀 주거 지역으로 굉장히 좋은데 조금 오래됐잖아요. 전통 부촌인 이촌동이 이 재건축과 리모델링 마무리가 되면은 다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 발품 기열과 함께 동부이촌동 잘 둘러보셨나요. 전통 부촌이었던 동부이촌동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여러분 한번 머릿 속에 그려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지역을 찾아서 여러분들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디지털라이브부장 진행 서기열 기자
촬영 정준영 PD 편집 정준영 PD 디자인 문윤정 디자이너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한경디지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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