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경북대병원 교수(핵의학과· 사진)가 지난 6일 서울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대한핵의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제60차 추계학술대회학회에서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32여년 동안 경북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자로서 업적뿐만 아니라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국내 핵의학 발전 및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심장관류스캔의 약물부하검사법 확립과 신약개발, 분자 영상, 핵의학치료, 갑상선핵의학 분야 발전에 노력했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 청봉상과 한국핵의학상을 합친 것으로 창립회원이고 우리나라 의학선구자인 故 ‘청봉’ 이문호 대한핵의학회 초대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새한산업(주)에서 지원한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