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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살찐 모습에 "요요 왔나" 우려→휠체어 근황까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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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휠체어에 타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패션디자이너 요니P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내 주위 사람 중 제일 성공하고 실제로 내가 너무 리스펙트(존경)하는 방시혁 의장님. 하지만 나에겐 영원한 밥 잘 사주는 시혁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리 다쳤는데도 휠체어 타고 카페에 방문해 주고, 사람 많다고 좋아해 주고, 어제는 우리가 안지 10년이라며 10년 전 사진 보내주는 알고 보면 스위트한 남자. 멋진 행보 늘 응원한다"라는 글로 방시혁을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요니P, 스티브J 부부 사이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방 의장은 살이 많이 오른 모습이라 일부 네티즌들이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18년 한 시상식에서 방 의장에게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자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방 의장은 다이어트에 돌입, 지난 3월 빅히트의 사명을 하이브로 바꾼다고 알리는 기업설명회에서 과거에 비해 다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에서 요요가 온 듯 다시금 살이 찐 채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회사 설명회에서 하이브는 경계 없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통해 팬 경험을 늘리겠다면서 아티스트 IP를 바탕으로 한 웹툰·웹소설 공개를 예고하는가 하면, 두나무와 손 잡고 NFT 사업을 전개해 굿즈를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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