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자사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인공지능(AI) 거울을 접목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매장에서는 AI 기반의 스마트미러인 ‘Zmirror’가 전시된다. 시코르는 Zmirror를 통해 고객의 피부를 9가지로 나눠 진단·분석하고, 피부 타입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피부별 특성을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화장품인 ‘오노마’ 제품을 추천해준다.
신세계 관계자는 "스마트 미러 서비스는 향후 다른 매장에서도 확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