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시험차 300대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소방청(세종시 소재)에서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친환경차 증가에 따른 소방대원의 교통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8대를 지원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판매 급감한 1톤 트럭, 이유는?
▶ '차야? 거실이야?' 현대차 전기 SUV 컨셉트카 '세븐'
▶ 르노삼성, 온라인 구매시 추가 혜택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세계 최초 공개
▶ '차야? 거실이야?' 현대차 전기 SUV 컨셉트카 '세븐'
▶ 르노삼성, 온라인 구매시 추가 혜택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세계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