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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칸서 뭐했나…배송차에 여성 태웠다가 밥줄 끊긴 택배 기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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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칸서 뭐했나…배송차에 여성 태웠다가 밥줄 끊긴 택배 기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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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배송 차량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금발 여성이 내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 퍼지면서 아마존 택배기사는 해고를 당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한 틱톡커는 미국 플로리다주 한 주택가에 정차해 있던 아마존 밴 뒷문에서 금발의 백인 여성이 내리는 것을 포착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마존 유니폼을 입은 흑인 직원이 배송 차량의 뒷문을 살짝 열자 금발에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조심히 내렸다.

여성은 뒤로 돌아 배송 기사를 잠시 응시하더니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직원은 여성이 내린 후 문을 닫도 자취를 감췄다.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77만 회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고 133만 회의 이상 공유됐다. 영상이 화제가 된 후 아마존 배송차량 운전자는 바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마존 차량 운전자가 지인을 단순히 태워준 것인지 해당 차량 안에서 성적 행동을 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9개월 안에 택배가 배달될 것이라고 말한 것 아니냐", "아마존의 새로운 백도어 서비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마존의 한 관계자는 "허가 받지 않은 승객이 무단으로 배달 차량에 탑승한 것은 아마존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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