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제작 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출연진을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먼저 초능력으로 인해 겪은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부모들 역할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 배우가 맡아 묵직한 연기로 극을 끌어나갈 예정이다.
‘킹덤’ 시리즈, 영화 ‘극한직업’ 등 대체불가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승룡이 고통을 느끼지 않고 금방 회복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장주원 역, ‘트레드스톤’ ‘뷰티 인사이드’ ‘감시자들’ 등 깊은 스펙트럼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한효주가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이미현 역으로 분했다. 여기에 ‘모가디슈’ ‘더 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조인성이 비행 능력을 지닌 베테랑 요원 ‘김두식’ 역, 영화 ‘싱크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성균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재만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과거 세대의 부모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얽힌 모종의 사건과 연관된 다채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신과함께-죄와 벌’, 드라마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차태현이 전기를 일으키는 능력을 지닌 ‘전계도’ 역,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류승범이 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를 연기한다.
남들은 모르는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최일환 역은 ‘보이스’ ‘담보’ 등 개성 넘치는 연기의 씬스틸러 김희원이 분했고, 거대한 세력 뒤 베일에 싸인 캐릭터 민용준 역에는 관록의 배우 문성근이 맡아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 ‘김봉석’, ‘장희수’, ‘이강훈’ 역은 각각 떠오르는 신예 ‘알고있지만’ ‘런 온’의 이정하, ‘스위트홈’ ‘로스쿨’의 고윤정, 드라마 ‘의사 요한’ ‘다크홀’의 김도훈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8월 ‘무빙’의 대본 리딩에 참여 후 류승룡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고 영광이다. 멋진 스탭들, 멋진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많은 관심과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효주는 “‘무빙’을 통해서 많은 좋은 분들을 뵙게 되었는데, 강풀 작가님의 멋진 세계관을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장르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인성은 “원작을 재미있게 봤었고, 특유의 세계관이 예뻤다. 전 세계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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