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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S&P500 하락…'맑음' 일교차 10도 이상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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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기업 실적·차익 실현에 혼조…다우 0.74%↓ 마감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개별 종목 주가가 엇갈린 데다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6.19포인트(0.74%) 하락한 35,490.6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11포인트(0.51%) 밀린 4,551.68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이 전장보다 0.12포인트(0.00%) 오른 15,235.84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0월 들어 6% 가까이 올랐으며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故 노태우 국가장 사흘째…'서울광장' 분향소 오늘부터 조문 가능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3일째인 오늘 9시부터 서울광장 서울시 분향소에서 시민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 등을 보내 애도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와 순방 일정으로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장례는 30일까지 5일장으로 진행되며 국가장 기간에는 법령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합니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30일에 거행됩니다.

◆ 이재명 "개미지옥처럼 망해…음식점 허가총량제도 생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코로나19로 요식업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 '음식점 허가총량제' 도입을 언급해 정치권 논란으로 이어질 조짐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오전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못 하긴 했는데 총량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는 필요하다"며 "철학적인 논쟁이 필요하지만 좀 필요하다고 본다. (자영업 실패로) 자살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라고도 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아무말 대잔치"라며 "무식해서 말한거면 이래서 업자들에게 털리는 무능이고 진짜 또 뭔가를 설계하는거라면 나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 오후 9시까지 1천928명, 어제보다 73명 많아…28일 2천명대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어제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55명보다 73명 많고, 1주일 전 수요일(10월 20일)의 1천256명과 비교하면 672명 많은 수치입니다.

밤 12시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맑은 '가을 하늘'…낮 최고 18∼23도

미세먼지로 종일 답답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고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서울 기온 7.5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습니다.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로 예년보다 2~3도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서해안과 제주도에만 비 소식이 있고 그 밖의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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