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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대전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역량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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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7일 대전지식재산센터와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식산업센터는 대전테크노파크의 직속기관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추천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맞춤형 컨설팅, 무역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등을 통해 글로벌IP스타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무역보험공사는 또 대전광역시와 협의해 센터의 추천기업들이 대전광역시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단체보험을 올해내에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기업당 연간 5만불까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태근 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센터가 집적한 대전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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