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11월1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 지역 공예작가 모임인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의 플루이드 아트(Fluid-Art) 작품전 ‘플로우(FLOW)’를 개최한다.
플루이드 아트는 아크릴 물감이나 알코올 잉크 등 유동성 있는 재료를 붓고 쓸어내리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흐름을 만들어 조형하는 미술방식이다.
다양한 컬러의 흐름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태의 예술로,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 소속 강귀이 강주희 김모은 김지현 민효기 양승혜 작가 등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