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교육과 매매및 렌탈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악기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문카데미(mooncademy)는 18일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카데미는 '온라인 낙원상가를 넘어, 온라인 악기 풀 솔루션 플랫폼'을 표방한다. '전 국민 1인 1악기'를 비전으로 악기 VOD클래스부터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문카데미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 사회적 경제 성장, 성숙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8년간 운영한 아리랑스쿨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시켰다.‘올해 두 번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모두 성공시키며 시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에 회원가입을 하면 올해말까지 악기 13여종의 250편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부담스러운 악기 구매를 보증금 없이 편리하게 집에서 배송받는 렌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카데미의 문현우 대표는 "서비스 준비 단계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내년 초 정식으로 문을 열겠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악기 취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카데미는 올해 초 MYS(엠와이소셜컴퍼니)와 트립으로부터 기업 가치 15억원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가 있다. 내년 1분기까지 10억원 규모의 PRE-A투자 유치를 계획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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