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31)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최운정의 소속사인 볼빅은 13일 "최운정 선수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최운정의 예비 신랑은 4세 연상 법조인으로 둘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19세에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LPGA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올해로 12년째 미국에서 뛰고 있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자신의 유일한 우승을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