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산)=김치윤 기자] ‘2021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배우 엄지원이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폐막식 등 야외행사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선정작은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되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한다. 6~15일 열흘간 70개국 223편이 영화의전당 등 6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밤’이 선정됐다.
한편 영화제는 영화인의 존경을 받는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기리 위해 이춘연영화상을 제정했다. 올해는 추모식 행사를 개최하며 내년부터는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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