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임윤아는 지난 9월 15일 개봉한 영화 '기적'에서 직진 매력이 돋보이는 행동파이자 자칭 뮤즈 '송라희' 역으로 열연, 코믹과 멜로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임윤아는 데뷔 후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 열혈 연구와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특유의 맑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윤아표 80년대 청춘 로맨스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임윤아는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 무대인사,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서 맹활약, 영화 주연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면모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윤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를 통해서는 '기적'과 함께한 1년 여 간의 순간들을 공개,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과 매 장면 상의하고 배우들과 케미를 발산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물론 완벽 비주얼로 긍정 매력을 선사하는 뒷이야기까지 아낌없이 보여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적' 개봉과 '빅 마우스' 촬영 이후에도 임윤아의 바쁜 스케줄은 이어질 전망이다.
임윤아는 곽재용 감독의 신작 '해피 뉴 이어', 이석훈 감독의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두 편의 촬영을 마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는 '2시의 데이트'에 배우 김선호와 함께 캐스팅되어 충무로가 열렬히 찾는 배우임을 입증, 끝없는 변신을 예고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