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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 강북 부촌 한남동에 고급 주거시설 '몬트레아 한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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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을 공급한다. 강북 부촌인 한남동에 1~2인 가구 전문직 종사자와 영리치를 겨냥한 하이엔드(최고급) 주거시설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8848㎡ 규모로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과 섹션 오피스텔(지상 2층),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3~82㎡까지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컨시어지(안내인),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 등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내 구조는 2베이(방과 거실 남쪽향 배치)와 3베이로 설계된다. 몰테니앤씨, 다다 등 유명한 외국산 명품 가구를 넣는다. 바닥과 벽면은 석재 마감으로 고급스럽게 꾸민다.

경의중앙선 한남역과 6호선 한강진역 등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남산1호터널, 한남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광화문·강남·여의도 등 도심 주요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다.

전통 부촌인 한남동에 거주를 원하는 수요와 1~2인가구가 살기 적당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변이 주거촌으로 탈바꿈하는 것도 호재다. 단지 인근에는 신영이 이달 오피스텔 121실과 공동주택 21가구로 이뤄진 '브라이튼 한남'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남2~5구역 등 한남뉴타운에서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보광동·이태원동 일대 111만205㎡를 주거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2000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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