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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벽화 논란' 건물 240억원 매물로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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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벽화 논란' 건물 240억원 매물로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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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로 논란이 일었던 중고서점이 있는 건물이 최근 매물로 나왔다.

3일 토지·건물 빅데이터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이 건물은 지난달 3일 부동산 매물로 등록됐다. 매각 희망 가격은 240억 원으로 알려졌다.

중고서점 주인이자 건물주인 여모 씨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상권이 침체해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워 매각을 결정했다"면서 "벽화 논란의 여파도 조금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건물은 지난 7월 29일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앞에 윤 전 총장 아내 김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했다. 벽화에는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와 함께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혀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는 김 씨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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