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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변 수사 속도내는 檢…배우자 김건희씨 곧 소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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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변 수사 속도내는 檢…배우자 김건희씨 곧 소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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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주변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조만간 윤 전 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 등을 소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최근 청구했다. 이씨는 2010~2011년 있었던 것으로 의심받는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과정에서 이른바 ‘선수’로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는 이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전주’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CB)를 2017년 헐값에 매입해 차익을 봤다는 의혹도 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측과 김씨 간 자금 흐름을 추적해온 검찰은 지난달 초 시세조종 의혹에 연관된 회사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검찰은 이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수사팀은 이번에 다른 관계자를 포함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둘러싼 ‘스폰서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윤 전 서장의 측근인 낚시터 운영업자 최모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 최씨는 윤 전 서장과 함께 2016~2018년 영종도 일대 부동산개발 사업 인허가 관련 로비 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윤 전 서장이 스폰서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법조인·세무당국 관계자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은 형사13부(부장검사 임대혁)가 수사하고 있다. 윤 전 서장은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12년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윤 전 서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2015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이 수사에 나섰을 당시 윤 전 총장이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사건 핵심 관련자들이 잇달아 구속되거나 구속영장이 청구된 만큼 김씨와 윤 전 서장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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