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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요자도 '한화 포레나 제주 중문'에 관심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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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분양 마케팅업체 유성이 선보인 '한화 포레나 제주 중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들부터 부동산 투자를 염두해두고 온 방문객들까지 부스가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제주에 오랜만에 나온 신규 주택분양인 데다 '한화포레나' 브랜드라는 점이 관심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1805의1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7층, 8개 동, 169가구(전용면적 76~113㎡)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한화건설에서 제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다. 단지를 계단식 데크형으로 넓게 설계해 제주 앞바다를 내려 볼 수 있는 오션 뷰 전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전망과 개방감을 돋보이게 하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혁신 평면(일부 타입)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유성 측은 지상 34대, 지하 193대 등 넉넉한 주차공간도 주된 특징으로 꼽았다. 입주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테라스형 발코니(일부 가구), 계절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등 세대별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기훈 유성 기획팀 이사는 "단지 뒤로는 한라산이, 앞쪽엔 바다 뷰가 있는데다 단지 평면 역시 넓게 설계된 구조"라며 "제주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규분양이라 관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입지였다. 단지는 제주 남부 지역의 중심인 서귀포 신시가지(2청사), 구시가지(1청사), 중문관광단지와 가깝다.

단지 인근의 중문관광단지 교통 인프라는 제주에서도 손에 꼽힌다. 제주 주요 지방도로, 공항버스와 연계돼 있기 때문. 여기에 교육, 관광, 컨벤션 등 제주 남부를 대표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중문초, 중문중, 중문고 등과도 가깝다. 영어교육도시는 도로가 연결돼 있어 교육특구를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중문농협 본점과 중문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중문보건지소, 서귀포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자유로운 전매가 가능해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는 "방문객의 70% 이상이 한화포레나 제주 중문에 대한 문의였다"며 "그 중 절반은 제주 현지인들이 아닌 내륙에 사는 사람들이라 제주에 갖고 있었던 막연한 로망을 현실화해보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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