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디벨로퍼 HMG는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써밋베이 속초 어반스테이'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단지는 강원도 속초 등대해수욕장 인근 영랑동 148의 45일대에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로 지상 2~20층 1개동 425실로 구성된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속초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등으로 글로벌 관광수요까지 유입이 기대된다.
등대해수욕장까지 도보 1분 거리로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 동해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다. 호텔수준의 쾌적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옥상에는 수심 1.5m짜리 인피니티 풀장을 선보이고, 20층에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카이라운지 카페도 운영한다.
이 단지 운영은 국내 1위 생활형숙박시설 위탁관리업체 핸디즈가 맡는다. 전문적인 관리로 운영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위탁 후에도 객실을 세컨하우스로 이용 가능하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투자자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게 부스 관계자 설명이다.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고,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중과대상도 아니다. 전매도 가능하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