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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NFT 로드쇼 2021' 열린다…유명 프로젝트 다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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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블록체인 생태계 엑셀러레이터 디스프레드(DeSpread)와 손을 잡고 오는 5일 '코리아 NFT 로드쇼 2021(Korea NFT Roadshow 2021)'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으로 알려진 오픈씨(OpenSea)를 비롯해 대퍼랩스(Dapper Labs), 엔진(Enjin), 스시스왑(Sushiswap) 등 프로젝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의 키노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영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명 프로젝트들간의 토론 세션도 마련됐다. 'NFT의 가치 평가와 활용성'를 주제로 한 토론에는 넌펀지블닷컴(Nonfungible), 엔에프티파이(NFTfi), 엔에프티뱅크(NFTBank) 등이 참여한다. 최근 NFT 업계 이슈로 자리잡은 '게임을 통한 수익(Play to Earn)' 프로젝트인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와 YGG(Yield Guild Games)도 토론을 펼친다. 이어 더 샌드박스(The Sandbox),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노드게임즈(NOD Games)가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NFT는 대체불가능토큰(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고유한 식별 코드와 데이터가 있어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유권과 거래 내역도 투명하게 기록돼 게임, 예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홍석원 해시드 그로스 매니저(Head of Growth)는 "NFT는 현재 미술, 게임, 음원,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들과 결합돼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제모델을 만들고 있고 이는 메타버스와 접목되어 더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공동창업자는 "앞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과 희소성을 부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5일을 시작으로 각 주최측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 NFT 로드쇼 2021'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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