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신입·경력직 2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채용 부문은 UB(일반·마케팅 은행원)와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변리사), 글로벌 투자은행(IB), 직무 전문가(ICT 리크루팅·마케팅·UX 및 UI 전문가), ICT장애인, ESG 동반성장(특성화고·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 등 5개다.
이번 채용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 부문이 추가됐다. 이 부문을 통해 기존 보훈, 장애인, 특성화고 부문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를 별도로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UB 부문의 경우 서류와 필기,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전문자격·직무전문가 부문은 필기 시험이 없고 나머지 절차는 UB 부문과 같다.
ESG동반성장 부문 지원자는 서류·필기·면접, ICT장애인 부문 지원자는 서류·온라인 코딩 테스트·면접을 거쳐야한다. 세부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이나 공식 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