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 15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 분야에서 집중교육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500여 명을 선발해 다음달 말부터 6개월간 960시간 교육한다. SAP코리아, 엔코아, 우송대, 한국경제신문, 한국표준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능률협회 등이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청년 인재 4500여 명을 배출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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