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콘텐츠 디자인 △인공지능(AI) △게임 사업 △경영전략 등 총 20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NC TEST(인성, 적성·직무)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엔씨소프트는 지원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상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온라인 1대1 직무 상담회' 등을 통해 엔씨소프트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엔씨 공식 유튜브에서 생방송한다. 엔씨 채용 담당자와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를 운영중인 '제이콥'이 회사와 공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부서 직원들이 직무별 상세 내용과 지원 과정에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한다. 지원자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답변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온라인 1대1 직무 상담회는 10월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각 직무 담당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신청자들과 상담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 웹페이지'에서 받는다.
엔씨는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 웹페이지' 외에도 공식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번 채용 관련 세부 정보, 채용 홍보 영상, 신입 공채로 입사한 현직자들의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