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다음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부동산 박람회인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경기 파주시에 짓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내놓는다. 가을 부동산 축제인 집코노미 박람회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다. 대우건설 부스에서는 10월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의1 일대(운정3지구 A-13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둘러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1745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여서 입주 시기가 빠르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쉽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서울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있다.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많다. 단지 주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날 예정이다.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파주시청 자료를 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과 통일로선 사업이 확정됐다.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든 2기 신도시로 교육, 편의, 여가 등 기반 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반경 1㎞ 내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롯데시네마 파주운정점, CGV 파주신내점(예정) 등 편의시설이 있다. 유치원, 초등·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산들초, 산들중, 지산고, 교하고 등 학교가 가깝다. 아울러 짚풀공원, 도래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정신도시에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956가구),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 등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돼 44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평면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다. 모든 주택형에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사생활 보호가 우수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지난 5월 실시한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동시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