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6일(14: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에이프로젠메디신이 계열사 에이프로젠을 흡수합병한다.
에이프로젠메디신은 16일 에이프로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4.0150167 이며, 합병기일은 2022년 1월 25일이다. 존속회사는 에이프로젠메디신이고, 소멸회사는 에이프로젠이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에이프로젠메디신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0.44%에서 59.38%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합병법인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메디신은 12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승호 에이프로젠 대표이사와 박미정 에이프로젠 사내이사를 사내이사로, 이현수 구본진 조경규 현 에이프로젠 사외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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