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이달 9~12일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안심심한 고양 어때’라는 테마를 가지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안심관광지 10선을 소개한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고양대덕생태공원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대표 명소들이다.
고양시의 의료관광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시는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사 연계 팸투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관광 체험부스에서는 체지방 측정, 두피 테스트 등 간단한 건강 체크는 물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통해 시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앱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서 바로 정보 검색과 이용이 가능한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고양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