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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전략적 기획연구 통해 연구개발사업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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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클린에너지, AI융합 신산업 창출 등 부산시 미래먹거리 발굴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부산 지역 유치를 위해 부산시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총 41개 기획연구 과제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기획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 과제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클린테크 분야 10개 사업 1919억1000만원 △미래수송기기 분야 6개 사업 988억원, △지능형기계 분야 6개 사업 947억1000만원 △스마트해양 분야 10개 사업 1289억1000만원 △ 라이프케어 분야 7개 사업 659억원, △지능형 정보 서비스 분야 1개 사업 86억원, △신산업 분야 1개 사업 83억3000만원 규모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전략적 유치를 위해 기관 내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기획과제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자체 예산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전략산업 기획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연구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부처별 추진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자원과 함께 중장기 사업을 기획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유치한다.

그 결과, 2020년에는 부산형 뉴딜정책 실현을 위해 총 41개 사업 6444억원 규모의 사업을 기획했고, 그 중 SiC 파워반도체 생산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 등 14개 사업 2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에도 진행 중인 41개 기획 연구 과제 중 이미 7개 사업을 유치해 시행하고 있어 부산시 연구개발 사업 예산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다수의 부처와 협업하여 산학협력, 중소기업 지원, 산업육성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정부 부처 방문, 국회 예산심사 대응, 예산반영 후 공모절차 대응 등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전 단계에 걸쳐 사업 확보와 실행에도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업의 기획과 조정 또는 사업 수행 등 개별 단계를 목적으로 하는 타 기관과 달리 테크노파크만의 큰 강점이다.

김형균 원장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면밀한 기획과정을 거쳐 정부와 부산시 정책에 공통으로 부합하는 사업으로 완성해 지속적인 정부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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