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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한나 아나운서 “현재 사업, 방송,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정말 바빠… ‘N잡러’로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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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건강, 게임,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던 만능 아나운서, 양한나가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똑 부러지는 성격만큼이나 캐주얼한 콘셉트, 시크한 무드, 고혹적인 느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아나테이너’의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 ‘N잡러’로서 사업, 방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루 활약하기 바쁘다는 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일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굉장히 행복해 보였는데. 최근엔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좋은 제품도 직접 접하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는 그의 야무진 성격을 더욱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뽐내고 현재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흥미를 뽐낸 아나운서 양한나의 인터뷰를 만나보도록 하자.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재밌었다. 되게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Q. 가장 맘에 든 콘셉트는

“다 맘에 든다. 극명하게 나뉜 콘셉트라서 너무 좋다. 굉장히 다른 느낌이라 만족한다.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데 내 머리에 그렸던 걸 실현해주셔서 감사하다”

Q. 근황은

“요즘 너무 바쁘다. N잡러다. 사업도 하고 방송도 하고 정말 바쁘다. 필라테스 사업을 프랜차이즈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건강, 골프, 캠핑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그래서 3주에 한 번씩 캠핑을 하러 간다. 아직 릴리즈는 안 됐고 촬영만 하는 중이다. 제목은 ‘언니 캠핑’이다. TV 방송은 아니고 유튜브 콘텐츠다(웃음)”


Q. 몸매 관리 방법은

“몸매를 관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살이 쪘었다. 일도 많이 줄고 그래서 사업을 하게 됐다. 원래 중국에서 일하기로 됐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이 되어버렸다. 원래는 PT 샵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내가 살이 쪄서 운동하려고 하는데 할 곳이 없어서 그냥 내가 차렸다(웃음). 지금은 직접 관여를 하진 않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필라테스 샵도 차리게 됐다. 그리고 라이브 커머스 제의가 들어왔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니까 제품이 되게 많이 들어오고 그래서 많은 제품을 다루게 됐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구매도 해주니 랭킹도 높아졌다(웃음). 요즘은 라이브 커머스가 가장 메인이다. 신세계, 네이버, 쿠팡, 그립 등에서 진행한다. 그립은 쇼핑 앱인데 여기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Q. 라이브 커머스를 하면서 변화된 점은

“이걸 진행하다 보니 정말 좋은 제품들을 직접 접하게 된다. 특히 몸에 좋은 것이나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제품들을 접한다. 내게 맞는 건 직접 사서 먹는다(웃음). 효소 같은 것도 전혀 안 먹었는데 라이브 커머스를 하면서 알게 돼 먹어봤는데 정말 좋더라. 이외에도 챙겨 먹어야 되는 것들 것 많다는 걸 알아서 건강해지고 살도 빠졌다. 라이브 커머스가 건강 관리 노하우가 됐다”

Q. 동생 양정원과 굉장히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싸울 때는 없나

“없다. 진짜 없다(웃음). 동생이 착하다. 우리는 같이 촬영도 하고 비즈니스도 하니까 서로 많이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동생이 나를 많이 띄워준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Q.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재밌었던 것

“예전에 했던 ‘한나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게임 프로그램이다. 근데 내가 게임을 정말 못 한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목이 ‘한나를 부탁해’다. 프로게이머 분과 함께 하는 거였는데 그분 조차 나를 구제하지 못했다(웃음). 아직 게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이런 프로그램 다시 하고 싶다”

Q. 연세대학교에서 의류환경학을 전공했다. 평소 옷에 관심이 많은지

“예쁜 옷을 보는 것에 관심 있고 옷을 만드는 걸 좋아한다. 체형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 그래서 스스로 내게 맞는 옷을 만드는 것이 좋더라. 옷을 많이 사진 않는 것 같다”

Q.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는

“원래 금융회사에 다녔다. 복수전공으로 의류 환경학, 경영학, 경제학 이렇게 세 가지를 전공했다. 진짜 바빴다. 어릴 때부터 자립심이 강해서 바쁘게 살았다. 졸업 이후 인턴을 마친 후 투자 자문회사에 입사했다. 3년 차가 되니 팀장이 됐다. 한국경제의 토크 방송에 출연하게 됐는데 PD님이 아나운서 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지원을 하게 됐는데 합격해서 이직했다”


Q. 앞으로 진행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일단 라이브 커머스가 재밌어서 다양한 제품을 더 하고 싶다. 꼽자면 뷰티 방송, 게임 방송, 골프 방송이다. 요즘 내가 골프에 정말 진심이다(웃음)”

Q. 활동 계획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좀 더 늘릴 계획이다. 홈쇼핑은 이미 자리를 많이 잡은 업계라고 생각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아직 자리도 좀 덜 잡혔다. 그리고 라이브 커머스와 잘 맞는다. 국내 1인자가 되고 싶다(웃음)”

Q. 롤모델은

“되게 많다. 코미디언이 롤모델이다. MC, 방송, 행사 등 다 잘한다. 그래서 나도 다 잘하고 싶어서 코미디언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웃음)”

Q. 라이브 커머스 진행 제품 중 기억에 남는 제품은

“효소다. 소화도 잘되고 살도 좀 빠지더라. 나는 효과가 좋았다”

Q. 기억에 남는 팬은

“손글씨로 편지를 써주거나 지나가는 말로 예쁘다고 했던 물건을 선물로 보내준 팬도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선물 보내준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목걸이를 선물 받은 적도 있는데 너무 귀중해서 아직도 포장을 못 풀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팬이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천유신
의상: 밈더워드로브, 올세인츠
슈즈: 올세인츠, 밈더워드로브
주얼리: 민휘아트주얼리
스타일리스트: swey
헤어: 코코미카 유하 실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수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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