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촬영을 위해 3일 출국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이날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국 소식을 전했다.
출연 작품명, 캐릭터, 촬영지, 촬영기간 등 영화 관련 정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영화 정보 사이트 IMDB는 지난 7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 캐스팅 보드에 박서준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 미즈 마블 역의 이만 벨라니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연예 매체 스크린랜트는 박서준이 한국계 히어로인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