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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야? 트레이너야? 헬튜버로 변신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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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 가을이 왔다고 자기관리를 멈춰서는 안 된다. 가끔의 치팅데이는 건강에 이롭지만, 여름을 위해 힘들게 가꾼 몸을 하루아침에 잃을 수는 없다. 그런 이유에서 운동은 계절과 관계없이 일상에 녹여낼 필요가 있을 터.

하지만 매일 하는 다이어트에 목표는 불분명해지고 의욕은 사라질 수밖에. 따라서 여러 시도 끝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게 우선이다. 이는 본업에서 나아가 건강 유튜버로 대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통해 재미를 되찾고 의지도 활활 불태울 수 있을 것.

더욱이 유산소부터 근력까지 총망라해 다채로운 운동을 전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랜 관리로 습득한 전문성과 노하우까지 있어 믿고 챙겨보게 된다. 그렇다면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연예계 몸짱 대표주자들의 채널을 트레이너 삼아 운태기 없이 극복해보자.

#김종국 #GYM종국


코시국에 마음 놓고 운동할 체육관이 없어 걱정이라면, 김종국의 ‘GYM JONG KOOK’을 보며 집안에서 맨몸운동을 시작해보자. 보디빌더로도 손색없는 원조 짐승남인 그가 꾸준하게 하는 운동은 헬스. 가장 기초적인 체력 안배부터 잘못된 자세까지 코칭해주는 넘사벽 내공으로 순식간에 200만 명의 구독자가 생겨났다.

또한 지인 위주의 1:1 집중 마크와 부위별 맞춤 운동 등 무료 PT나 다름 없는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여기에 ‘헬스크럽은 클럽보다 더 즐거운 곳’이라는 명언은 덤. 이는 나태해진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동시에 무조건 반사적으로 근육을 펌핑하게 하는 마법과도 같다. 언제 어디서나 그랑 함께라면 근손실 걱정은 끝이다.

#이시영 #이시영의땀티


체력관리와 힐링을 동시에 꾀하고 싶다면 배우 이시영의 ‘땀나는 티비’가 제격이다. 연예인 최초로 복싱 국가대표 자리를 꿰찬 그가 선택한 운동은 바로 등산. 전국 100대 명산 등반이 목표라는 그는 산 입구부터 정상까지 정직하게 오르는 동시에 날다람쥐처럼 가뿐히 종주해내 전국구 등린이들의 마음을 샀다.

또한 산의 특성과 자세한 코스 설명, 친근한 수다까지 이시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길과 뻥 뚫린 하늘을 보는 간접적 경험 역시 보는 맛을 더한다. 별다른 장비 없이 몸만 있으면 오를 수 있으니 그의 산행으로 1차 예습한 후 집과 가까운 산부터 차근차근 점령해볼 것.

#성훈 #성훈의데이투


철인 3종 경기까지 참여하며 만능 태릉인으로 거듭난 배우 성훈. 한다면 하는 성격에 절대 쉽지 않은 종목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섬세함이 요구되는 라이선스 취득도 마다치 않는다. 그는 ‘Date Who’ 채널을 통해 스카이다이빙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승마, 골프 등의 상류층 운동까지 접수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역들과의 1:1 대결에서는 프로 못지않은 쟁쟁한 실력을 뽐내기도.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것이 먹성훈의 비결인 만큼 플라잉요가, 카누, 낚시 등 취미 반경을 넓혀가며 그야말로 ‘할 수 있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색다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방대한 그의 콘텐츠가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될 것.

#소유 #소유기


섬머퀸을 넘어 포시즌퀸으로도 손색없는 가수 소유. 그는 뭇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히지만 사람이기에 늘 완벽할 수는 없는 법. 활동 비수기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인생 최대 몸무게를 기록하는 인간미 때문에 더 사랑스럽다. 그러나 ‘소유기’의 ‘운동하소유’ 시리즈를 통해 급빠 기록과 실전 다이어트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365일 다이어터의 삶을 처절히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모은 것. 또한 헬스와 필라테스는 물론 수준급 서핑 실력을 통해 탄탄한 보디 밸런스를 증명하기도. 겉근육뿐 아니라 속근육까지 만들고 싶다면 운동 좀 하는 소유를 따라 피트니스에 도전해보자. (사진출처: 김종국, 이시영, 성훈, 소유 인스타 및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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