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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원양 채낚기 봉수망 겸용 어선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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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톤수 1300t 규모 원양어선 30년 만에 국내에서 건조



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은 27일 계열회사인 동원해사랑의 원양 채낚기 봉수망 겸용 어선인 ‘805통영호’(사진) 진수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전장 72.85m, 선폭 11m, 국제톤수 1300t이다. 승선인원 43명으로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산시 구평동에 있는 중형선박 제조업체 강남이 제작했다.

봉수망 겸용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나 등 최첨단 장비를 장착했다. 30년 전 고등어 선망을 시작으로 수산업 사업부문으로도 발을 디뎠다. 현재 원양어업으로는 남미 아르헨티나 인근 포클랜드해역 오징어 어업과 북태평양 러시아 인근 꽁치어업, 근해어업인 고등어 선망 1통 등 총 10척의 선박으로 수산업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선박은 그동안 단절되었던 국제톤수 1300t 규모의 원양채낙기 봉수망 겸용어선이 30여년만에 국내에서 처음 건조된 것이다. 까다로운 포클랜드 해역 입어조건을 반영하고 현대적 어로설비를 장착해 국제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어획생산성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동원개발은 기대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은 종합건설업, 부동산개발업, 금융업, 관광레저업, 수산업, 유통업, 냉동창고업, 공유오피스업, 신재생에너지업, 교육사업(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울산고등학교), 동원문화장학재단 등을 운영하는 46년의 역사를 가진 초우량 기업이다.

동원개발그룹의 모기업인 동원개발은 코스닥 최장수 기업 중 대표기업이다. 지난달 발표한 2021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공시 결과 평가액 1조 5156억원으로 전국에서 26위. 전체 조경분야에서 8위를 하고 토목공사는 6위를 차지했다. 전국 30여개의 시공현장에서 안전하고 품격있는 건축업을 하고 있다.

2만5000여㎡ 단위의 부지를 보유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센텀시티 초고층, 부산북항 초고층, 울산우성혁신센터 초고층복합건물 등 신축예정인 초고층복합건물 3개가 동남권의 랸드마크가 될 수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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