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대행 서비스 ‘분리수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수고피플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사모펀드(PE) 운용역, 벤처캐피털(VC) 심사역, 변호사, 애널리스트,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전문직 투자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엔젤투자자 모임이다.
분리수GO는 쓰레기 처리를 비대면으로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공동주택 가정에서 나오는 일반·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분리배출을 대행해준다. 재활용쓰레기는 선별 절차를 거쳐 자원순환 관련 기업을 통해 재생원료로 재처리한다. 다음달 정식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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