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 기사는 08월 23일(09:06)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KNCV 결핵재단과 키르기스스탄 및 베트남에서 ‘결핵(TB) 치료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 과제를 공동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의 상태를 관찰(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 검사와 같은 비세균 검사의 품질 관리가 목표다. 의료 전문가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해, 6개월~2년에 걸친 장기간의 결핵 치료 과정에 보다 나은 치료 결과와 환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제휴를 통해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에서 결핵 약물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118년 간 항결핵 활동을 전개해 온 KNCV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핵 치료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KNCV와의 협력을 통해 결핵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V 무스타파 기다도 박사는 “양사가 결핵 치료 및 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의 결핵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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