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오른쪽)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SBS는 19일 TV 예능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이하 ‘아이디어리그’) 구체안을 공개하면서 이달 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는 이날 ‘아이디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열었다.
‘아이디어리그’ 프로그램은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후 처음 내놓은 프로젝트인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최 회장, 김 대표 외에도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등이 출연한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안현모가 맡는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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