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신설 투자회사 이름을 ‘SK스퀘어’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존속회사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 SK텔레콤은 “광장 또는 제곱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퀘어는 다양한 정보기술(IT)산업을 아우르고 융합과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키우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오는 11월 공식 출범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SK스퀘어 CEO를 맡는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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