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0.75

  • 2.90
  • 0.11%
코스닥

866.13

  • 1.35
  • 0.16%
1/3

서울교육청, 메타버스로 수포자 지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교육청, 메타버스로 수포자 지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수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첨단기술의 기초가 되는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따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함양하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 계획에서 교육청은 AI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수학 교육에 도입한다. 수학 모델학교인 서울형 수학점핑학교에서는 AI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적용해 수학 기본학력을 늘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에는 미래융합형 수학 교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가상·실물의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학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구축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문제해결, 의사소통, 협업 역량도 키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읽는 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향의 수학교육으로, 학생들이 수학적 소양을 갖추고 지능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