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는 콘텐츠 산업의 전망과 대응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특별 강연프로그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마련했다.
영상산업센터 입주자와 영화·영상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업계 전문가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 동향과 기술 등을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영화·영상인들이 다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의 지형 변화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23일, 24일 이틀간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23일에는 메타버스 시대와 콘텐츠 전략(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온라인 강의), 24일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콘텐츠 제작환경의 변화(XON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오프라인 강의), 지식재산권(IP)유니버스의 동향과 전망(씨네21 송경원 기자, 온라인 강의)이 개설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연 신청은 8월 19일 자정까지다. 오프라인 강연의 경우 코로나 19 상황 등의 방역 지침을 반영해 30명 내외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교육은 부산영상위원회와 동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상산업센터의 ‘기업역량강화 지원사업’과 디지털베이의‘2021년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워크숍’, 동의대학교 영화학과의‘ 2021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영화영상트랙’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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