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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서리,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리스너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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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서리,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리스너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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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데뷔 1년 만에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서리는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데뷔 후 꾸준히 싱글을 선보이며 알차게 디스코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러닝 쓰루 더 나이트(Running through the night)', '헤어드라이어(Hairdryer)', '트리거(Trigger)',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 '긴 밤'까지 커버 영상이 아닌 자신의 곡으로도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데뷔 전부터 유튜브에서 이미 10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매력적인 서리의 음색은 일찌감치 대중을 사로잡았다. 서리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자신의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보이스 톤뿐만 아니라 감성과 음악적 역량에 있어서도 유니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리가 매혹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는 몽환적인 곡들은 국내외 음악 팬들과 셀럽, 해외 매체까지 아울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스트레이키즈, CIX 등 다른 아티스트들이 서리의 음악을 추천하고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서리는 팝적인 화법에 걸맞는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기반의 글로벌 레이블 88라이징에 합류한 이후 연이은 싱글로 음악 세계를 더욱 공고히 한 서리는 언택트 자선 콘서트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Asia Rising Together)' 참여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Head In The Clouds & Arts Festival)' 라인업에도 올라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피처링과 '긴 밤' 발매를 통해 연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의 빌리 아일리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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