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완벽한 마술사 변신을 위해 이루셔니스트 이은결을 만났다.
박해진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가제)에서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 차지웅 역을 맡았다. 차지웅은 매직 팩토리 대표로 공연을 하는 인기 마술사라는 설정. 박해진은 마술사라는 직업을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이은결과 만났다.
박해진과 이은결의 첫 만남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제작사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유쾌하게 소통하며 화기애애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이은결의 다양한 마술 영상과 간단한 손동작 등 두 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췄다. 박해진은 이은결과 매주 만나 마술 수업을 들으며 차지웅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