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가들의 상속 자문을 위한 ‘상속 증여 연구소’를 열었다.
신한라이프는 전문 WM(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본부 산하에 상속증여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자산관리를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WM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앞으로 기존 WM챕터, WM센터를 포함해 3개 산하 조직이 분야별 맞춤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연 연구소는 부유층뿐 아니라 부동산·주식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상속 및 증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트렌드 리서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WM센터의 웰스 매니저와 FC(재무상담사)가 고객 상담을 할 때도 세무, 노무 등 전문지식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고객이 자산관리와 상속, 증여에 대해 고민할 때 신한라이프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