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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벌초·묘지 관리 맡기고 코로나19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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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의 산림조합이 올 추석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각 지역의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는 매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 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묘지 훼손의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추석 성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문적 벌초·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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